북한 당국은 주민들에게 핵 보유를 체제의 생명줄로 인식시키면서 결속을 꾀하고 내부의 사상적 동요를 차단하는 전략을 지속해 오고 있다. 외부 정보 접근을 막고 당의 핵무력 강화 정책을 적극 옹호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북한이 수십 ...
6일 데일리NK 평안남도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양덕군의 한 마을에서는 밤사이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가 약 한 달간 지속됐다. 이에 따라 군 (郡) 안전부는 인민반을 통해 각 세대에 도둑이 들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북한 당국은 지방 간부들의 부정부패 행위를 강력히 비판하며 조직을 해산하고 사건 가담자에 대한 엄정 처리 방침을 밝히는 등 사안을 심각하게 다루고 있지만, 정작 주민들은 이 같은 당국의 조치를 보여주기식 처벌로 인식하고 ...
6일 평안남도 소식통은 데일리NK에 “중앙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 (이하 반사·비사) 연합지휘부가 음력설을 앞둔 시점에 남포시에 위치한 무역기관들과 출장소들에 갑자기 들이닥쳐 이 기관들이 수입한 물품을 낱낱이 검열했다”며 “대형 선박이 남포항에 도착한 이튿날 무역기관들과 출장소들을 기습 검열한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아이디를 도용하고 중간에 police라는 문구를 넣어 수신자가 피싱메일이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교묘한 수법을 쓴 것이다. 다만 해당 이메일에 악성파일이나 링크 등이 첨부돼 있지 않은 점으로 봐서 미끼성 피싱 메일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최근 북한의 노동당 관료들의 부정부패로 주민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최근 평안남도 소식통에 의하면 중앙에 보고하는 도당위원회 조직부 내부 자료에 언급된 유급당 간부들의 부정부패 수위가 매우 심각하다고 한다.
불법 중국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북한 주민들이 단속기관의 강화된 단속과 지속적인 뇌물 요구에 신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속에 걸리면 막대한 돈을 상납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일부 주민들은 빚까지 떠안게 되는 상황에 ...
중국 기업이 북한에서 광물을 수입하면 A 은행이 그에 대한 대금을 위안화로 북한에 지급하고 있다는 것인데, 소식통에 따르면 앞서 해당 은행의 내부 회의에서 “이번 사업에 참여하면 건당 0.5~1%의 수수료로 매달 수십만 위안의 영업이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언급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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